[2008.08.05] 해남 땅끝전망대

2008년 8월 5일..
해남 땅끝전망대 -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

차 몰고 가다가.. 왠 교차로 같은데 가운데 차들이 막 서있다..
요기가.. 바야흐로.. '땅끝전망대' ~!~~!!~~~~!!!!

말로만 들어본 그 땅끝인가보다..
푸르르다..
아 좋다~~~

희망의 땅끝이란다...
나도 희망 좀 얻어가자꾸나...
땅끝아~
나에게 희망을 선사하려므나~
ㅇ ㅏ ~~~~~


저 옆에 땅끝 화살표 표시된 비석...
정면에서 함 찍어볼랬는데...
왠 아줌마가.. 애들 셋을 이리세웠다 저리세웠다..
끝임없이 찍으신다..
에휴~
이번 여행의 색다른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리 하나..
애들 찍는 아줌마가 찍고 떠나길 기다리지 말 것.... 내가 딴데 갔다 다시 돌아오는게 휠 빠름 -ㅅ-
말뚱말뚱 뒤에서 쳐다보다가..
찍기 포기하고..
땅끝마을로 고고~


| NIKON | D300 | 17-55mm F/2.8G | 2008-08-05 |